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42% 오른 1만9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 120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이전 실적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유진투자증권이 밝혔다.
기존 공시된 후공정 장비 매출 일부 인식과 함께 전공정 장비 출하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국내 메모리 제조사 기업을 모두 고객사로 확보한 가운데 선단 공정에 투입되는 장비가 매출에 기여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 544억원, 영업이익 43억원으로 전망치를 소폭 상향했다. 신규 개발된 전공정 오버레이 장비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며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에 비해 개선될 전망이다.
순항하고 있는 후공정 오버레이 장비 개발 및 납품이 매출처 다변화의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Wafer의 MI(Overlay Metrology, Inspection) 장비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11년 국내 최초로 Overlay 계측 장비 국산화에 성공했고 이후 High Performance AF System 등 핵심 기술들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현재 3대 반도체 계측 장비 부문 중 하나인 Thin Film Metrology 장비 개발을 통해 MI 장비 분야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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