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BGF리테일, 중소 협력사들과 ‘한마음 힐링데이’ 진행

▲ BGF리테일이 중소 협력사들과 ‘한마음 힐링데이’ 행사를 통해 해변 정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진=BGF리테일

[CWN 조승범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중소 협력사들과 함께 바르고 건강한 제품을 통해 지구와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를 담아 ‘한마음 힐링데이’를 24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40여명, 중소 협력사 임직원 70여명을 포함해 총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기도 화성의 궁평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봉사활동과 ‘SAFE FOOD, SAVE EARTH’ 선언식을 가졌다.

한마음 힐링데이는 BGF리테일이 지난 2014년부터 CU와 함께하는 중소 협력사와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한마음 힐링데이에서는 CU의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를 위한 선언식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상품을 제공하고 우리 사회에 공익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비전을 공유했다.

편의점이 생활 속 주요 소비 채널이 되면서 고객들의 높아진 기대와 신뢰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전개가 더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CU는 식품 제조센터부터 1만8000여 점포에 이르기까지 상품 제조 및 유통 전 과정에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안심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엔 업계 최초로 ‘품질 안전 관리 시스템(QSS)’을 도입한 바 있다.

품질 안전 관리 시스템은 BGF리테일이 수십 년 동안 쌓아온 제조사 및 상품 품질 관련 데이터와 식약처의 공공데이터를 결합한 빅데이터 시스템이다. 현재 CU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의 품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잠재적 리스크를 예측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이날 CU의 전체 중소 협력사 중 ESG 경영 우수 실천 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수상 기업은 한양제너럴푸드, 동서웰빙, 바이오포트코리아 총 3곳으로 이들에게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상품권이 수여됐다.

민 대표는 “CU와 중소 협력사는 오랜 시간 쌓아온 탄탄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본연의 역할과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로드맵에 맞춰 상호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고객과 우리 사회의 가치를 적극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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