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7분 현재 1.24% 오른 4만9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종목은 지난 1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간암 신약 허가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이달 내내 2000억원 안팎이던 거래대금이 5000억원대로 뛰었다.
이튿날 FDA로부터 보완 요구를 받으면서 하한가와 함께 거래대금도 급감했는데 지난 20일부터 다시 급증한 모습이다.
지난 21일 주가가 3% 넘게 올랐던 HLB의 거래대금은 1조49억원으로 이는 1위인 삼성전자(1조748억원) 다음이다.
이처럼 거래대금이 삼성전자에 버금갈 정도로 급증했는데 저점 매수로 단기 반등을 노린 단타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신약 승인 시 보완 요구를 받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보니 다시금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시각도 있지만 급등락 하는 종목인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HLB와 Elevar(LSK Biopharma)는 다양한 신약개발 및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전문회사다.
이 회사의 복합소재사업부는 LifeBoat, 특수선박, GRP 파이프 및 조선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헬스케어사업부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등을 제조, 판매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및 의약외품을 제조하는 사업부이며 ENG사업부는 LifeBoat & Davit, 특수선박 및 GRP·GRE PIPE를 제조, 판매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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