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분 현재 4.85% 오른 13만6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가 제작·공급하는 TC (BONDER)는 HBM 패키징 작업에서 D램을 위아래로 붙일 때 쓰인다. SK하이닉스로부터 수주한 HBM용 TC 본더의 매출 인식 효과가 올해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큰 폭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마이크론에도 반도체 후공정 장비를 납품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관심은 커지고 있다. 마이크론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3강을 구축하고 있는 업체다.
한미반도체는 1980년 설립후 제조용 장비의 개발 및 출시를 시작했다. 최첨단 자동화장비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생산장비의 일괄 생산라인을 갖추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EMI Shield 장비는 스마트 장치와 IoT, 자율주행 전기차, 저궤도 위성통신서비스, UAM 등 6G 상용화 필수 공정에 쓰이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장비인 'VISION PLACEMENT'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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