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9분 현재 13.80% 내린 2만2800만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하락세는 1000억 원이 넘는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발표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지난 17일 장 마감 직후 1125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500만 주를 신규 발행하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만2500원이다. 하나마이크론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시설자금,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무상증자 계획도 함께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0.15주를 신주 배정할 예정이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8월 9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9월 4일이다.
하나마이크론은 2001년 8월 23일에 설립돼 2005년 10월 11일에 주식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 및 주요 종속회사는 현재 반도체 제품(패키징) 생산 및 반도체 재료(반도체 식각공정용 실리콘 Part)제품의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사업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품과 사업장에 대한 환경 관련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관리를위해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완료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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