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대회 맞춰 스페셜 모델 'GOAL'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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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인기 애니메이션 '슈퍼배드4'와 글로벌 캠페인을 벌인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
[CWN 윤여찬 기자] 폭스바겐이 올여름 개봉을 앞둔 인기 애니메이션 '슈퍼배드4'와 글로벌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영화의 주인공 격인 캐릭터 '미니언즈'는 이번 여름 극장 개봉을 통해 폭스바겐과 글로벌 시장 곳곳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슈퍼배드는 애니메이션 영화 프랜차이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한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시리즈다. 7년 만에 돌아온 '슈퍼배드4'는 악당 전담 처리반 요원으로 변신한 그루와 이를 따르는 미니언즈의 흥미로운 활약을 담은 블록버스터다.
미니언즈 등 캐릭터들은 이번 폭스바겐과의 마케팅 협업을 통해 독일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각기 다른 매력과 방식으로 브랜드 감성을 전달하게 된다.
독일에서는 '유로 2024' 개막에 맞춰 미니언즈와 독일축구협회(DFB) 선수들이 협업해 폭스바겐의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모델 'GOAL'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GOAL' 레터링과 100% 재활용 소재의 시트 등 스페셜 에디션 전용 패키지를 적용한 ID.3·ID.4·ID.5 등 전기차와 골프·폴로·티구안·티록·티록 카브리올레·티크로스 등 내연기관차 모델 라인업이 전세계에 소개된다.
스페셜 에디션 전용 패키지가 적용된 모델들은 독일에서 판매되며 동급 일반 모델 대비 최대 3700유로 낮은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수잔 프란츠 폭스바겐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친근하면서도 호감 가는 이미지의 미니언즈는 폭스바겐 브랜드가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와 정확히 부합하고 이들의 특별한 유머는 브랜드 마케팅 방향성과 잘 어울린다"며 "이번 창의적인 캠페인은 유럽 축구 챔피언십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슈퍼배드4는 내달 24일 국내에 개봉한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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