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1분 현재 11.66% 오른 11만4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퀀텀에너지연구소에 직접 투자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함께 같은 시간 초전도체 테마주로 함께 묶이는 덕성은 29.99% 오른 1만360원, 덕성우는 23.61% 오른 1만4660원을 나타내고 있고 서남은 13.31%, 모비스는 2.89% 상승세다.
이 회사는 전일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퀀텀에너지연구소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지난 1월19일 9590주를 40억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편 들썩이는 초전도체 진위 논란은 작년 7월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등이 이끄는 연구진이 초전도성 물질인 LK-99을 찾았다는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논문 발표 직후 한국초전도저온학회는 LK-99를 초전도체로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신성델타테크는 1987년 11월에 설립됐으며 2004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고 총 16개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HA(생활가전), BA(2차전지), SVC(물류서비스) 3개의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전자회로기판모듈 설계·제조 전문기업 신성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해 가전·자동차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가전사업 및 2차전지 사업과의 연계 발판을 넓혔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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