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7분 현재 9.54% 내린 2만46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손익 실현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 9일 주가급등에 따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필옵틱스가 최근 급등한 이유는 반도체주 강세를 보이며 관련주로 꼽혔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레이저기술 기반의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 라인업이 주력이지만 글래스 기판의 반도체 장비 기반의 라인업도 보유하고 있어 반도체 관련주로 꼽힌다.
글래스 기판은 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눈길을 끌면서 고객사와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연내 제품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필옵틱스는 2008년 설립돼 Rigid 및 Flexible OLED 디스플레이 제조공정과 전기차용 2차전지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첨단 자동화장비를 제작 및 공급을 하고 있다.
사업부문은 OLED 레이저 장비부문, 2차전지 공정장비부문, 기타부문으로 구성된다. 세계 최초 OLED 디스플레이 Laser 가공 표준 설비를 양산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Laser Cutting, Laser Lift Off, UTG 가공 장비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