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M과 함께 10월까지 4라운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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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주니어 전기차 레이싱 대회 '넥스트 젠 컵’ 개막전이 5일(현지시간) 열린다. 사진=한국타이어 |
[CWN 윤여찬 기자]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주니어 전기차 레이싱 대회 '넥스트 젠 컵’의 2024 시즌 개막전이 5일(현지시간) 시작된다.
사흘간 독일 뉘른베르크 노리스링 서킷에서 열리는 넥스트 젠 컵은 지난 해부터 세계 최초로 시작된 주니어 전기 투어링카 레이싱이다. 지난해 첫 시즌은 스웨덴에서 치러졌으며 올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어링카 레이스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대회와 함께 진행된다.
넥스트 젠 컵은 다음 달엔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리며 오는 9월엔 작센링에서 개최된다. 10월 4라운드는 호켄하임에서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을 펼치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경주용 전기차인 'LRT NXT1'에 탁월한 접지력과 일관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해 최상의 경기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넥스트 젠 컵은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의 ‘JCW GP’ 모델을 기반으로 특별 제작한 경주차로 경쟁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0년 전 세계 3000대 한정판으로 생산된 미니 JCW GP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 바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해부터 포뮬러 E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전기차 레이싱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세계 첫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출시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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