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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LL·하이지음스튜디오 |
‘닥터슬럼프’ 측이 15회 방송을 앞두고 ‘우늘커플’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의 설레는 눈맞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애틋한 분위기가 여정우의 프러포즈(?) 결말을 더욱 궁금케 한다.
공개된 사진 속, 왠지 긴장한 표정으로 반지 케이스를 건네는 여정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옥탑방 침대 위에 나란히 걸터앉아, 손을 잡고 눈을 맞추는 두 사람의 기류도 심상치 않다.
앞선 예고편에서 “너도 내 가족 할래?”라는 남하늘의 한 마디에 감동한 여정우. 가장 찬란한 시절과 가장 초라한 시절을 지나며 ‘혐관(혐오 관계)’에서 친구로 그리고 연인으로 함께한 두 사람이 과연 영원을 약속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닥터슬럼프’ 제작진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와 새로운 행복을 꿈꾸는 남하늘과 여정우가 해피 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남은 2회도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 서로가 서로의 인생을 ‘심폐 소생’한 두 사람의 힐링 로맨스가 마지막까지 웃음과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15회는 오는 16일(토)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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