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8분 현재 1.42% 오른 18만6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증권가는 이 회사의 실적 개선과 주가 반등을 예상하고 과거 고점 대비 반토막 수준까지 내려간 주가가 다시 회복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들어 투심이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인 투자자가 네이버의 주식을 꾸준히 주워 담고 있다. 개인은 올 들어(1월 2일~4월 11일) 매달 순매수 기조를 보이며 총 1조5609억원의 주식을 사들였다. 작년 12월 한 달 동안 2531억5719만원어치 팔아치운 것과 비교가 된다.
이같은 호조세는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에 따른 것이다.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봤으며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9.2% 증가한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8.2% 성장한 3905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네이버는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 스노우, 네이버제트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인공지능(AI) 부문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이퍼클로바X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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