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8분 현재 5.07% 오른 1만763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컨테이너 운임 강세가 예상보다 장기화될 전망이며 선복 및 장비 등이 부족해 운항 비효율성 발생에 기인한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현재 희석을 감안해도 HMM의 밸류에이션은 타 조선 기업 대비 저평가라고 진단했다.
홍해 이슈로 인한 우회 운항, 미국 및 유럽에서의 재고 Restocking 수요 발생, 일부 항구 적체 등으로 인한 운항 비효율성 발생 등을 운임 상승 요인으로 들었다.
이에 올해 컨테이너 톤마일 증가는 공급 증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3분기가 성수기 시즌인 점을 감한해도 운임 고공행진은 3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HMM은 종합해운물류기업으로 일반화물과 냉동화물, 특수화물 등 컨테이너로 운반 가능한 모든 화물, 원자재와 원유, 플랜트 등 벌크화물까지 상품 특성에 맞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형선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VLCC를 포함한 선대와 전세계를 연결하는 항로망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물류솔루션을 보유했다.
다각화된 사업 영역을 하며 특정 분야의 시황 변동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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