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신산업 10대분야 스타트업 집중 육성"
![]() |
▲ 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NextRise 2024, Seoul'을 개최했다. 사진 = 산업은행 |
[CWN 권이민수 기자] 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NextRise 2024, Seoul'을 13일 개막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넥스트라이즈는 역대 최대 규모로 내일까지 열린다.
500여개 스타트업 전시부스와 LG, 콘텐츠진흥원, GS에너지, AWS, BMW 등 국내외 대기업과 유관기관의 독립부스, 각종 컨퍼런스, IR 피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218개 국내외 대·중견기업·VC와 880여개 스타트업이 3600여회 투자 및 사업협력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스타트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밴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넥스트라이즈는 스타트업이 시장과 만나고, 투자자와 연결되며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 특히 반도체, AI, 우주항공 등 세계시장을 선도할 신산업 10대분야의 초격차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시장 진출과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는 혁파하고 기술개발과 글로벌 R&D 프로그램 지원 등은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CWN 권이민수 기자
minsoo@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