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1분 현재 2.86% 오른 44만9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가 신규 경영진 아래에서도 2차전지 소재사업은 투자 속도 조절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대신증권이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7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서 홀딩스 주도 아래 그룹 내 2차전지소재 전체 밸류체인 구성을 소개했다며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니켈 등을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와 음극재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원료 조달과 구동 모터 코어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튬은 글로벌 3위 기업을 목표로 고유 기술을 바탕으로 리튬 회수율을 높이고 친환경 공정을 통해 부산물을 최소화한다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며 니켈의 경우 친환경 니켈을 확보하고 글로벌 니켈 소싱 다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확정한 후 선임 안건에 대해 주주총회 의결을 앞두고 있다며 과거 이력 상 철강 신사업 양 부문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고르게 강화할 것으로 보였고 이번 인터배터리 2024를 통해 기존 신사업 전략 기조 유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진단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자동차, 조선, 가전 등 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철강사업(포스코)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무역·건설·에너지를 포함한 친환경인프라사업(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도 운영한다.
제선, 제강 및 압연재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업체다.
그룹 전반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사업 테마를 발굴하며 M&A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개발자 역할을 수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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