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 현재 0.19% 오른 5만3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Trading과 에너지 사업 모두 시황 둔화 경험 중으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 이익은 전분기 대비 9.9% 증가한 2358억원,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9.6% 하회할 것으로 삼성증권이 내다봤다.
작년 하반기 상승한 원재료 가격을 토대로 철강 유통 가격 인상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철강 trading 사업 실적의 전분기 대비 개선 폭이 생각보다 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우호적인 날씨로 인한 SMP 가격 하락, 세넥스 에너지 증산 투자 과정에서의 일시적 비용 증가, 전기차 시황 둔화로 인한 구동 모터코어 판매량 증가세 둔화 등도 컨센서스 하회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분기는 미얀마 가스전 cost recovery 비율 회복과 발전 사업 성수기 등 계절성에 기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 회복이 예상되지만 작년과 비교해 실적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올 수 있는 물량 측면의 증가 혹은 시황의 우호적 변화 등을 당장 예단하기는 어려운 환경이기에 올해 연간 실적은 전반적으로 성장보다는 안정화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00년 12월 대우의 무역부문의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됐으며 2010년 8월 포스코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으로부터 지분 68.2%를 취득해 최대주주가 됐다.
2020년 철강 가공사업을 물적 분할했다. 2023년 1월 LNG사업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했다.
무역업을 중심으로 자원개발, 인프라 개발·운용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철강, 곡물, 화학, 이차전지소재, 친환경차부품, 천연가스 등이 주요 품목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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