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 현재 3.36% 오른 4765원에 거래하고 있다.
본격화되는 전장 부문의 성장에 주목해야 된다고 키움증권이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작년에 매출액 2321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다.
작년 턴어라운드를 시현한 이 회사의 실적 개선세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갤럭시S 시리즈 판매 호조 및 국내 및 중화권 스마트폰 제조사의 폴디드 줌 관련 부품의 견조한 수요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모바일 광학 필터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전장용 등으로 광학 부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차량용 카메라 렌즈 및 IR 필터 또한 올해 글로벌 전기차 업체 향 등으로 납품 확대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광학렌즈 및 모듈 부문의 매출 비중은 작년 17%에서 올해 27%, 내년 38%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옵트론텍은 광학부품의 생산 및 판매를 목적으로 1999년 5월 26일에 설립, 유리 기반 광학부품 전문 기업이다.
스마트 기기의 카메라에 적용되는 이미지센서용 필터와 디지털카메라, CCTV 및 전장용으로 사용되는 광학렌즈 및 렌즈모듈, 모바일용 스마트기기 카메라에 사용되는 가변조리개 등을 제조해 판매했다.
경남 창원 본사와 대전사업장, 중국 천진 및 동관, 베트남에 해외사업장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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