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 현재 7.01% 오른 2만1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회사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에 분쟁이 격화되며 유가가 급등하자 강세 흐름이다. 정유주는 유가 상승 관련 대표적인 수혜주다.
지난 주말 이란으로부터 공습을 당한 이스라엘은 보복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이스라엘 채널12 방송 등에 따르면 전시 내각에서 다수의 보복 방식이 논의되고 있으며 역내 전쟁을 촉발하지 않으면서 이란에는 고통스러운 방식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랐다.
한국석유는 아스팔트 가공 및 판매 등을 할 목적으로 한국석유공업주식회사로 1964년 12월 설립됐으며 1977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국내 블랙아스팔스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아스팔트 사업과 합성수지 및 플라스틱제품을 가공·판매하는 합성수지사업이 주요 사업이다.
그 밖에 석유화학상품 및 스포츠용품 등의 판매 사업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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