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 현재 2.53% 내린 2만8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2970억원, 영업손실은 288억원을 기록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한 반면 영업이익 단에서는 흑자를 기대했지만 적자를 기록했다.
모듈PCB와 패키지기판은 반도체의 업황 바닥 통과를 통해 4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매출액 증가를 시현했다.
서버 및 PC향 모듈PCB, 모바일DRAM 및 NAND향이 주력인 MCP, SSD 컨트롤러 및 서버향이 주력인 FCCSP 등이 전분 기대비 매출액 증가를 이어갔다.
그러나 적자를 시현한 것은 여전히 가동률이 고정비 부담을 커버하지 못하고 있고 재고평가 충당금 178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또 CB 1000억원, BW 200억원을 발행했는데 올해와 내년에 걸쳐 FC-CSP와 SiP 신규 고객사향 물량 대응을 위한 증설 자금 마련이다.
심텍은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 회사로 2015년 8월 재상장했으며 분할 전 회사인 심텍홀딩스의 인쇄회로기판 제조사업부문 일체를 한다.
글로벌 Big 4 메모리 칩 메이커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Big 5 패키징 전문기업 ASE, Amkor 등을 고객사로 확보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 중이다.
이 회사의 제품은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선도기술인 패턴 매립형 기판(ETS)은 2016년 세계일류화 상품에 지정된 바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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