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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리은행 |
[CWN 김보람 기자] 우리은행이 베트남우리은행을 통해 65억원의 첫 배당 수익을 올렸다.
2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베트남우리은행은 65억원을 배당했다. 법인설립 후 7년 만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1997년 베트남 하노이에 첫 지점을 개점하고 2017년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을 설립해 현재는 20여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베트남우리은행 당기순이익은 597억원으로 2022년(632억원) 역대 최고치보다는 5.5%(35억원) 감소한 수준이지만 법인 설립 당시(30억원)와 비교하면 약 20배 급증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우리은행은 1997년도 지점 개설, 2017년 법인 전환 이후 임직원들의 현지화 등의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CWN 김보람 기자
qhfka7187@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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