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분 현재 2.16% 내린 43만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외국인 주식 보유율이 최근 1년 간 반토막 수준으로 급감한 가운데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 기후솔루션(SFOC)의 조사결과 재작년부터 작년까지 최소 15곳의 유럽 소재 기관투자자들이 이 회사와 그 자회사를 기후 관련 우려로 투자에서 배제한 것이 주요 이유로 분석했다.
이달 15일 기준 포스코그룹의 지주사 포스코홀딩스의 외국인 지분율은 27.9%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49.79%)보다 약 22%p나 감소한 수치다.
평상시에는 50∼60%대를 유지하던 포스코홀딩스 외국인 지분율은 작년 3월 처음으로 50%선을 밑돌더니 최근까지 이탈 추세가 가속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자동차, 조선, 가전 등 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철강사업(포스코)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무역·건설·에너지를 포함한 친환경인프라사업(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도 운영한다.
제선, 제강 및 압연재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업체다.
그룹 전반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사업 테마를 발굴하며 M&A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개발자 역할을 수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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