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9분 현재 23.22% 오른 3만3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 중심으로 후공정 메모리 검사장비 사업을 하고 있다. SSD 테스터와 메모리 모듈 테스터의 경우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공급자다.
엑시콘은 CXL 2.0 테스터(Tester)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 PCIe 기반의 SSD Gen5 테스터를 국내 최초 상용화했다. 엑시콘은 주력제품으로 CXL 2.0과 SSD Gen6 테스터를 준비하고 있다. 기존의 PCIe 인터페이스 기술을 이미 확보한 이 회사는 고객사의 양산시점에 앞서 테스터 공급을 위해 다양한 검증을 진행 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국내 SSD Tester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서 CXL 2.0 및 SSD Gen6 시장을 선점해 최강자의 지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엑시콘 사업부문은 반도체 장비 제조이며 반도체의 성능 및 신뢰성을 검사하는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을 하고 있다.
반도체 제품의 이상 유무를 판단하고 불량의 원인 분석 등을 통해 설계 및 제조 공정상의 수율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비메모리 제품으로 검사대상을 확장해 테스트할 수 있도록 SoC Platform 을 구축했고 이를 발판으로 시스템 반도체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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