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8분 현재 3.29% 오른 5만96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목표가를 기존 6만원에서 6만7500원으로 상향한다고 KB증권이 밝혔다. 투자 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5928억원, 영업이익 3544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0%, 24.0%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인 2조6216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고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 3254억원을 다소 웃도는 수준이다.
현재 이 회사는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주력 시장인 북미지역의 판매가 견조하고 남미 시장도 양호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와 북미지역 건설장비 상호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양사가 선진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 확대라는 공통의 중장기 목표를 공유하면서 추진됐으며 향후 밥캣의 소형장비들을 HD현대인프라코어에 공급하고 인프라코어의 중형장비는 밥캣의 로고를 달고 밥캣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된다.
두산밥캣은 타회사의 주식을 통해 실질적인 지배권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지주회사로서 북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지역 내 종속회사를 두고 있다.
연결실체 기준으로 소형건설기계 및 Portable Power 장비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콤팩트 트랙터, 모어(Mower)등 농업·조경 장비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1년 7월 두산산업차량 주식회사를 인수해 산업차량 부문에도 진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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