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분 현재 6.83% 오른 17만5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조386억원, 영업이익 937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937억원 오른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 대비 38% 증가했으며 시장 컨센서스인 740억원보다도 높은 수치다.
전력기기, 배전 등 주력 캐시카우인 전력 사업 호조로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견인했다고 봤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글로벌 전력 수요가 폭증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북미를 중심으로 한 배전사업과 초고압사업 성장세가 1분기에도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따라 해외 매출 비중도 지속 증가하고 있는데 해외 매출은 2020년 24%에서 2023년 36%, 올 1분기 43%로 확대됐다.
LS일렉트릭은 전력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자동화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그리고 녹색성장과 관련된 그린에너지사업을 하고 있다.
전력 부문에서 이 회사는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력에 대해 수용가까지의 전력 공급과 계통보호에 사용되는 전력기기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초고압 전력시스템사업도 하고 있다.
자동화 부문에서 동사는 산업용 PLC, 인버터 등의 자동화기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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