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분 현재 2.36% 오른 14만7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올해 인도 매출액은(건과+빙과) 3173억원으로 전망된다고 교보증권이 밝혔다. 인도 지역 매출액은 지난 3년간 연평균 +32%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건과·빙과 각각 +21%, +41% 늘었다.
이 회사는 국내 업체 중 가장 먼저 인도 시장에 진출했다. 2004년 로컬 제과 업체 Parry’s(224억원), 2017년 로컬 빙과 업체 하브모어(1672억원)를 인수한 바 있다.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자 고성장 중인 경제를 바탕으로 소비 성장성이 돋보이는 국가다. 이 회사도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는 인도 시장을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CAPA 증설을 진행 중이다.
인도 건과는 작년 10월 초코파이 3RD라인(CAPA 약 520억원)이 본격 가동되면서 물량 공급 정상화 진행 중이다. 현재 건과 공장 가동률이 90% 수준으로 추산된다. 인도 빙과는 오는 8월 푸네 신공장 내 9개 라인이 가동 예정으로 약 1240억원의 CAPA를 확보(총 3000억)했다. 내년에는 인도에서 해외 첫 빼빼로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인적분할로 설립돼 2017년 10월 재상장했으며 식품 제조, 가공, 판매 및 수입 판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빼빼로, 마가렛트, 꼬깔콘 등이 있으며 껌과 초콜릿 분야에서는 자일리톨, 가나와 같은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한다.
34개사를 종속회사로 두고 있으며 식품제조판매 회사인 Chocolaterie Guylian N.V, Lotte Kolson(Pvt.) Limited 등이 포함돼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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