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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사진=어비스컴퍼니 |
'영탁마이너갤러리'가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700만원을 기부했다고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가 13일 밝혔다.
팬클럽 회원들은 회원들은 13일 영탁의 생일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사랑의달팽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전액 청각장애 아동의 언어재활 치료 등 소리동행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영탁 팬클럽 관계자는 "영탁의 음악을 통해 얻은 긍정적 에너지를 함께 나누고 싶다.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청각장애 아동이 언어재활 치료를 잘 받아서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을 마음껏 따라 부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가수 영탁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며 청각장애인을 위해 후원을 실천해 주신 영탁마이너갤러리에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 청각장애인도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을 마음껏 듣고 부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일에 꼼꼼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영탁은 오는 25일(토) 저녁 7시에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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