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 현재 4.08% 내린 20만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도'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2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내렸다고 하이투자증권이 밝혔다.
작년 7월 주가 고점을 형성한 이후 지속적인 주가 하락세가 나타났음에도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다고 판단했다.
북미·유럽 전기차 수요 부진, 양극재 판가 하락, 유럽과 신흥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내 국내 업체들의 점유율 하락 등으로 인해 조정된 중장기 실적 전망치를 고려할 때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방법을 찾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해 에코프로의 이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신설됐다.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왔다.
글로벌 Non-IT용 NCA 양극재 수요 확대와 국내외 EV용 하이니켈계 양극재 판매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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