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 현재 4.77% 오른 8만3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나이트크로우'의 흥행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나이트크로우는 전날 기준으로 38만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국가별 매출도 대만(24%), 미국(16%) 태국(11%), 필리핀(10%) 순으로 고르다.
증권가는 이에따라 위메이드의 목표가를 높이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흥행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앞서 NH투자증권도 최근 목표가를 7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나이트크로우의 유저 트래픽이 끊임없이 상승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위메이드는 올 2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미래에셋증권이 진단했다.
위메이드는 온라인 게임 및 소프트웨어의 개발·판매를 목적으로 2000년 2월 10일 설립돼 200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 및 주요 종속회사의 주된 사업은 PC 온라인·모바일 게임의 개발·유통·판매 사업, 지식재산권 활용 사업 및 블록체인 사업이다.
PC 온라인 게임으로는 '미르의 전설3' 및 '이카루스'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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