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3분 현재 11.39% 내린 3만9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OCI그룹과의 통합이 불발돼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전날 열린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주주 제안한 이사진 5명의 선임 안건을 모두 통과됐다.
이에따라 사내이사에는 임종윤 한미약품 전 사장과 임종훈 한미약품 전 사장, 기타 비상무이사에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 배보경 고려대 경영대 교수, 사외이사에 사봉관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등 5명이 각각 선임됐다.
그러나 OCI와의 통합에 찬성하는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과 이우현 OCI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부결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자회사의 지분이익, 특허권 및 상표권 사용료 수입, 계열사 관리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신약개발의 리스크 분담, 중장기 비전 수립 등에 매진하고 있다.
연결회사의 영업부문은 지주부문, 의약품도매부문, 기타부문으로 구성된다.
HMP몰과 같은 온라인 거래 플랫폼과 300여명의 약국 영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약국에 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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