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올해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 40대 제치고 30대가 큰손

  • 구름많음의령군23.2℃
  • 흐림완도23.3℃
  • 구름많음통영24.0℃
  • 흐림수원20.4℃
  • 구름조금성산24.4℃
  • 구름많음북부산23.4℃
  • 구름많음봉화19.2℃
  • 구름많음광양시22.7℃
  • 흐림울진18.3℃
  • 흐림이천19.7℃
  • 흐림순창군21.7℃
  • 구름많음백령도20.0℃
  • 흐림춘천19.8℃
  • 흐림영천20.4℃
  • 구름많음거제23.8℃
  • 흐림진도군23.1℃
  • 흐림정읍21.4℃
  • 구름많음여수23.9℃
  • 구름많음김해시23.7℃
  • 흐림상주21.7℃
  • 구름많음합천23.7℃
  • 흐림구미22.1℃
  • 흐림울산21.3℃
  • 흐림해남23.0℃
  • 흐림서청주21.0℃
  • 흐림대관령13.1℃
  • 흐림대전21.1℃
  • 흐림강화19.1℃
  • 구름많음남해24.2℃
  • 흐림세종20.3℃
  • 구름많음청송군19.8℃
  • 구름많음창원25.0℃
  • 흐림보령20.7℃
  • 흐림서울20.2℃
  • 흐림제천19.7℃
  • 흐림추풍령20.2℃
  • 구름많음양산시23.8℃
  • 흐림서산20.4℃
  • 흐림고창군21.1℃
  • 구름많음대구22.0℃
  • 흐림문경20.7℃
  • 구름조금밀양25.2℃
  • 구름많음보성군23.5℃
  • 구름많음진주21.9℃
  • 흐림동해18.2℃
  • 비안동19.7℃
  • 흐림인천19.8℃
  • 흐림함양군22.7℃
  • 흐림금산20.8℃
  • 흐림영광군21.5℃
  • 흐림철원19.3℃
  • 흐림정선군17.9℃
  • 흐림동두천18.6℃
  • 흐림영주18.8℃
  • 흐림강진군23.4℃
  • 흐림경주시20.4℃
  • 흐림인제17.9℃
  • 흐림목포22.9℃
  • 구름많음흑산도23.8℃
  • 흐림홍천19.2℃
  • 구름많음태백15.1℃
  • 구름많음산청22.7℃
  • 흐림군산20.9℃
  • 구름많음순천21.9℃
  • 흐림고창21.2℃
  • 흐림청주21.8℃
  • 흐림장수20.1℃
  • 흐림부여20.2℃
  • 비북강릉17.3℃
  • 흐림홍성20.5℃
  • 흐림북춘천19.9℃
  • 구름많음고산24.1℃
  • 흐림임실20.6℃
  • 구름조금울릉도19.7℃
  • 구름많음거창22.3℃
  • 흐림강릉18.1℃
  • 비포항20.4℃
  • 흐림충주20.5℃
  • 흐림광주22.5℃
  • 흐림원주19.7℃
  • 흐림부안21.5℃
  • 흐림장흥22.9℃
  • 구름많음속초18.0℃
  • 구름많음고흥22.7℃
  • 구름많음의성21.5℃
  • 흐림파주18.1℃
  • 흐림부산22.9℃
  • 흐림양평19.8℃
  • 구름많음서귀포26.0℃
  • 흐림보은20.3℃
  • 구름많음영덕18.6℃
  • 흐림남원21.5℃
  • 흐림제주25.3℃
  • 구름많음북창원26.0℃
  • 흐림영월19.7℃
  • 흐림전주21.4℃
  • 흐림천안20.9℃
  • 2025.09.18 (목)

올해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 40대 제치고 30대가 큰손

최한결 / 기사승인 : 2024-05-04 22:55:58
  • -
  • +
  • 인쇄
올해 1분기 26.1%…노원·금천·강서·관악 순으로 비중↑
전문가 “30대 무주택자가 많은 데 따른 구매욕구 여파”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뉴시스

[CWN 최한결 기자] 지난해 4분기 감소했던 30대의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이 올해 1분기에 다시 증가하면서 연령대별 매입 비중 1위로 복귀했다. 연초에 시행된 신생아 특례대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30대 매입 비중은 26.1%로 작년 4분기 25.0%보다 증가했다.

지난해 정부가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대출을 확대하고 특례보금자리론을 공급하는 등 저리의 정책대출 지원을 늘리면서 작년 1~3분기 30대의 매입 비중이 40대를 추월했다. 전국 아파트 연령대별 매입 비중은 2022년까지 40대가 1위였다.

지난해 정부가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대출을 확대하고 특례보금자리론을 공급하자 1~3분기 30대 매입 비중이 40대를 추월한 것이다.

다만 지난해 9월 말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6억∼9억원) 대출이 중단되면서 4분기 30대 매입이 감소세를 보였다. 40대 매입 비중은 25.4%로 30대(25%)를 넘었다.

올해 1분기 30대 매입 비중이 다시 높아진 원인으로 지목되는 신생아 특례대출은 출산 2년 내 신생아 자녀를 둔 가정에 특례보금자리론(4%)보다 낮은 연 1~3%대의 낮은 금리로 9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출산 2년 내 신생아 자녀를 둔 가정에 특례보금자리론(4%)보다 낮은 연 1∼3%대의 낮은 금리로 주택구입 자금을 빌려주는 정책대출로 9억원 이하, 전용 85㎡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30대의 아파트 매입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이다. 4분기 31.3%로 떨어졌다가 올해 1분기 32.4%로 높아졌다.

신생아 특례대출 대상이 9억원 이하인 만큼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강북 지역에서 30대의 매입 비중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올해 1분기 노원구의 30대 매입 비중은 지난해 4분기(30.3%)보다 높은 31.9%를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33.1%) 이후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천구(39.3%), 강서구(38.6%), 관악구(37.2%), 마포구(36.1%), 송파구(31.5%), 양천구(31.3%) 등에서도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입 비중이 증가했다. 반면 30대의 매입 비중이 가장 높은 성동구는 1분기 매입 비중이 42.0%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44.3%)보다 줄었다.

서울 아파트 시장의 경우 지난해 4분기 31.3%로 떨어졌던 30대 매입 비중이 올해 1분기 32.4%로 반등했다. 특히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강북지역에서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강북구 25.9%에서 31.1%로, 동대문구 29.9%에서 36.2%, 노원구 역시 31.9%를 기록하며 1년 만에 최대로 늘었다. 성북구도 지난해 4분기 30.6%던 30대 매입 비중이 올해 1분기 38.3%로 증가했다.

이밖에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4분기 27.2%로 감소했던 30대 매입 비중이 올해 1분기 28.2%로 다시 높아졌다. 인천은 26.5%로 작년 4분기(26.5%)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와 관련,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30대가 이번 분기에서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 1위를 차지한 것은 신생아 특례대출 영향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무주택 비중이 높기도 하다”며 “기성세대는 아파트를 매입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고 기본적으로 무주택자 비율이 높지 않다. 이에 반해 30대는 무주택 비율이 높은 데다 그에 따른 구매욕구라는 게 있으니 그 영향이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CWN 최한결 기자
hanbest0615@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한결
최한결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