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3분 현재 2.51% 내린 11만28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하락세는 현대차와 함께 미국에서 충전 장치 이상으로 약 14만7000여 대 가량을 리콜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이오닉과 제네시스 모델 9만9000여 대, 기아는 EV6 모델 4만8000여 대를 리콜할 예정이다.
당국은 이 차량이 통합충전제어장치 이상으로 배터리 충전이 멈출 수 있고 이 때문에 운전 시 전력 손실이 발생해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아는 1999년 아시아자동차와 함께 현대자동차에 인수됐고 기아차판매, 아시아자동차, 기아대전판매, 아시아차판매 등 4개사를 통합했다.
국내(소하리, 화성, 광주, 위탁)와 미국, 슬로박, 멕시코, 인도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모닝의 경우 동희오토 서산공장에서 위탁 생산하고 있다.
전체 매출액의 약 35% 내외를 내수시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북중미 및 유럽시장 등 해외에서의 판매비중은 약 65% 수준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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