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2분 현재 1.99% 오른 2만56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주력사업인 디스플레이를 포함 신성장 동력으로 꼽고 있는 반도체, 태양광 부문에 대한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한 단계 도약의 키를 쥔 반도체 유리기판 제조 장비에 관해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달 업계 최초로 TGV(Through Glass Via, 유리 관통 전극 제조) 양산장비를 공급했다. 이번 양산 장비 출하는 이 회사가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이 회사는 반도체 유리기판 가공에 있어 TGV 뿐 아니라 마스크 없이 회로 패턴을 형성하는 노광기(DI·direct imaging), 미세 홀을 가공하는 레이저 ABF 드릴링(drilling), 유리 기판을 개별 유닛(unit)으로 분리하는 싱귤레이션(singulation) 등의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여러 단계 공정에 대응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만큼 고객사의 요청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필옵틱스는 2008년 설립돼 Rigid 및 Flexible OLED 디스플레이 제조공정과 전기차용 2차전지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첨단 자동화장비를 제작 및 공급을 하고 있다.
사업부문은 OLED 레이저 장비부문, 2차전지 공정장비부문, 기타부문으로 구성된다. 세계 최초 OLED 디스플레이 Laser 가공 표준 설비를 양산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Laser Cutting, Laser Lift Off, UTG 가공 장비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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