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2분 현재 8.78% 오른 5만7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클라우드 인공지능(AI)과 '애플 AI'의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주가는 약 한 달 만에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회사는 최근 클라우드 AI의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엔비디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에 고다층기판(MLB)을 납품하고 있다. MLB는 인쇄회로기판(PCB)을 여러 개 쌓아 올린 제품으로 다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최근 MLB 수요가 급증하면서 하반기부터 공급이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주요 MLB기업들의 증설 규모가 AI 기업들의 수요 대응만으로도 부족하다며 클라우드 AI 투자 확대가 MLB 전제품군에서 쇼티지(공급 부족)를 유발하고 있다고 SK증권이 전했다. 미중 무역분쟁도 MLB 공급 부족을 부추기고 있다.
이수페타시스는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 (주)이수페타시스(본사)에는 3개의 공장 및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해외 총 2개의 생산기지(미국, 중국)을 보유, 2개의 자회사와 2개의 손자회사를 두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의 판매조직은 영업본부 아래에 해외영업 및 국내영업으로 구성돼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