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 현재 3.26% 오른 1만297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첫 분기 배당에 나서는 등 향후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교보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목표 주가 1만5600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73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7% 늘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6% 증가했다. 이처럼 이익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한 이유는 견조한 총영업이익 증가와 더불어 판관비와 충당금 전입액 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달 그룹 보통주 자본비율이 12.32%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bp, 2bp씩 높이며 손실 흡수능력을 키운 점이 고무적이라고 봤다.
1분기 건전성 관리 강화에 따른 선제적 대손 비용 증가에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점, 지방 금융지주사 중 처음으로 분기 배당을 실시했다는 점 등에서 향후 주가 상승을 기대했다.
JB금융지주는 2013년 전북은행의 주주로부터 주식이전 방법으로 설립된 금융지주회사로 자회사에 대해 경영관리와 이에 부수하는 자금지원, 자금조달 등을 한다.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하고 프놈펜상업은행,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프놈펜자산운용 등을 손자회사로 뒀다.
2021년 전북은행 자회사로 캄보디아에 자산운용사 설립했으며 2022년 신기술금융사인 메가인베스트먼트를 인수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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