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4분 현재 0.90% 오른 899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수주 목표의 40%를 달성했으며 2분기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건조 시작으로 수익성 레벨업을 기대했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는 1만1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 상승한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3% 오른 827억원을 전망했다. 경쟁사와 달리 공정 차질·일회성 비용 이슈가 제한적이고 건조량·건조 선가가 상승한 영향이다.
2분기에는 FLNG가 설계 단계를 마치고 건조 단계에 진입하면서 해양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FLNG의 경우 과거 트랙 레코드를 통해 높은 수익성을 기록한 바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수주는 38억4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목표 97억달러의 40%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는 코랄 노스(Coral North) FLNG 수주가 예상되며 모잠비크 액화천연가스(LNG)선이 수주 가능성이 높은 파이프라인이며 아랍에미리트(UAE)의 LNG선 10척과 관련해 국내 조선 3사가 경쟁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수에즈맥스 유조선, 액화석유가스(LPG)선, LNG선에서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
삼성중공업은 사업 부문을 조선해양부문, 토건부문으로 구분하고 있다.
조선해양부문은 초대형컨테이너선, LNG선, 원유운반선 등 선박 및 LNG-FPSO, FPU 등 해양플랫폼을 건조, 판매하고 있으며 토건부문은 건축 및 토목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선박, 해양플랫폼 등 판매하는 사업은 삼성중공업(영성)유한공사, 큐리어스크레테 유한회사, SHI-MCI FZE등을 주요 종속회사로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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