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4분 현재 4.33% 내린 19만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하락세는 전날 나온 증권가의 '매도' 의견 여파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이 회사에 대해 여전히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으며 목표가는 2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내렸다고 하이투자증권이 밝혔다.
또 이 회사 실적이 올해 상반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인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데에는 충분히 동의한다면서도 주가는 멀티플이라는 변수로 인해 반드시 실적과 같은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해 에코프로의 이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신설됐다.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왔다.
글로벌 Non-IT용 NCA 양극재 수요 확대와 국내외 EV용 하이니켈계 양극재 판매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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