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08% 내린 1만55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HMM 매각과 관련해 (HMM) 민영화 기준은 '건전 경영'이라며 돌다리를 두드리듯 (재매각) 방법과 시기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운업계에선 HMM이 잘 운영되려면 자금력이 풍부한 대기업이 인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매각 본협상 내내 시장에선 하림의 자금 조달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계속 됐다.
강 장관은 한국이 글로벌 4위 해운 강국 위상을 굳건히 하려면 국적 선대를 확충해야 한다며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내비쳤다.
HMM은 종합해운물류기업으로 일반화물과 냉동화물, 특수화물 등 컨테이너로 운반 가능한 모든 화물, 원자재와 원유, 플랜트 등 벌크화물까지 상품 특성에 맞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형선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VLCC를 포함한 선대와 전세계를 연결하는 항로망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물류솔루션을 보유했다.
다각화된 사업 영역을 하며 특정 분야의 시황 변동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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