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 현재 4.92% 오른 3만6250원에 거래하고 있다.
1분기 선망 참치어가는 톤당 1420달러로 YoY -20%, QoQ -13% 하락했다고 교보증권이 밝혔다.
최근 참치어가는 2021년 1380달러-2022년 1690달러-2023년 1860달러 수준이었다. 동원F&B의 연간 참치 매입액은 약 2200억원으로 추산된다. 올해 참치어가 하락으로 약 300억~400억원 원가개선이 기대된다.
참치 투입 래깅 시점(약 3개월) 감안시 올해 1분기 실적부터 원가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년 간 참치어가 상승 요인은 해수 온도 상승으로 참치 원어 서식지 이동에 따른 어획 부진이었다. 작년 하반기부터 어획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면서 물량이 정상화됐다.
동원F&B의 사업부문은 일반식품부문, 조미유통부문, 사료부문, 온라인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식품은 동원 브랜드의 참치캔 등, 양반 브랜드의 조미김 등, 덴마크 등 유가공제품, 리챔의 육가공제품, 다양한 소스류와 사료사업 등으로 확장해왔다.
조미유통부문은 전문 기술력과 국내 외식시장에서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리테일 경로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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