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4분 현재 13.91% 오른 3만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약세장에도 연일 상승세를 타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같은 LS머트리얼즈의 재도약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대안으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가 떠오른 후부터 불붙기 시작했다.
특히 이 회사가 미국의 대표 대형 연료전지 기업인 블룸에너지(Bloom Energy)의 고효율 연료전지 주요 부품 공급사라는 점에서 상승폭을 키웠다.
이 회사에 대해 이날 신재생 에너지 및 전기차 수혜주라고 KB증권이 평가했다. 이 회사 주요 투자 포인트로는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등 전방 산업의 고성장 기대감과 해당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LS 그룹 내 시너지 효과 등이 있다고 진단했다.
LS머트리얼즈는 2021년 1월 1일 엘에스엠트론㈜의 울트라커패시터 사업부문이 물적분할 후 설립됐다.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팩토리내 AGV용 및 전기차 분야에 활용되는 에너지 저장장치인 중·대형 울트라커패시터(Ultra Capacitor)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중·대형 울트라커패시터는 소형커패시터와 비교해 응용분야가 상대적으로 다양해 응용처도 나날이 확대돼가는 추세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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