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 현재 6.68% 오른 1만517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이 회사가 9000억원 규모의 스타필드청라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달 28일 8227억원 규모의 스타필드청라 신축공사와 1011억원 규모의 전기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두 공사 수주금액은 9238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61.5%를 차지한다.
이처럼 신세계건설이 스타필드청라와 관련해 수주한 금액은 지난해 4월 계약한 신축공사 사전공사분(1103억원)까지 합하면 1조341억원 규모다. 이번 공사 수주로 하반기부터 유동성 우려를 덜어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신세계건설은 1991년 3월 20일에 회사가 설립됐으며 이 회사의 주식은 1999년 6월 23일 코스닥시장, 2002년 6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의 건설부문은 백화점·할인점·아울렛몰 등 대형판매시설의 건설, 오피스·오피스텔·주거시설의 신축을 주된 사업의 영업기반으로 삼고 있다.
월별로는 5월, 6월, 10월 이용객수가 가장 많은 성수기이며 야외 스포츠의 특성상 1월과 2월은 추위와 눈으로 인해 비수기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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