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1분 현재 1.22% 오른 19만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커머스 부문 부진에 따른 우려 때문에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했다고 미래에셋증권이 밝혔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상반기 주가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라이브커머스 고성장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당장의 중국 이커머스 고성장에 따른 커머스 부진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작년 국내 중국 이커머스 규모는 3조3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2026년 19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지만 네이버 등 국내 주요 커머스 플랫폼들에 악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1분기 실적에서 발표될 커머스 지표에 중국 직구 플랫폼 영향이 제한적이었다는 것이 확인된 뒤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네이버는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 스노우, 네이버제트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인공지능(AI) 부문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이퍼클로바X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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