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2분 현재 2.87% 오른 1만61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이날 중국 국영 상하이국제항만그룹(SIPG)과 상하이항 친환경 연료 벙커링(연료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SIPG는 세계 1위 항만인 상하이항을 모항으로 하는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다. 2022년부터 전세계 해운사에 LNG 연료를 공급해 왔으며 올해는 메탄올 연료 공급을 위한 설비 확충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향후 상하이항에서 메탄올, LNG 등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HMM은 종합해운물류기업으로 일반화물과 냉동화물, 특수화물 등 컨테이너로 운반 가능한 모든 화물, 원자재와 원유, 플랜트 등 벌크화물까지 상품 특성에 맞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형선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VLCC를 포함한 선대와 전세계를 연결하는 항로망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물류솔루션을 보유했다.
다각화된 사업 영역을 하며 특정 분야의 시황 변동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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