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21% 오른 2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테스트 장비 부족과 국산화 기대감이 계속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2거래일 만에 다시 신고가를 썼다.
현재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능력 확대의 어려움 중 하나는 테스트 장비 시장을 양분하고 있어 어드반테스트(Advantest)와 테러다인(Teradyne)의 생산능력(캐파)과 부족하다는 점이라며 국내 HBM 공급업체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산화를 추진 중이라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진단했다.
올해 매출은 2561억원, 영업이익을 152억원으로 전망되며 내년부터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SK하이닉스와는 현재 양산 중인 HBM3e의 기존 DDR5 테스트 장비를 업그레이드해 진행하고 있으며 HBM4부터는 전용 장비를 개발하는 방식을 논의 중이다.
디아이의 반도체 검사장비 부문은 1955년 과학기기 수입 판매업으로 출범해 반도체 검사장비 등 초정밀 시험장비의 제조 및 수입업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부문, 전자파 차폐체 등을 제조하는 전자부품 사업부문, 수처리 관련 환경사업, 음향·영상기기 사업부문, 2차전지(장비) 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올해 6월말 현재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디지털프론티어, 디아이머티리얼즈, 디아이엔바이로 등 국내외 총 11개사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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