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9분 현재 29.96% 오른 1631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정치 활동에 활발하게 나서자 정치테마주가 고개를 든 것으로 해석된다. 이 당은 제22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2번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배치했다.
보통 정치테마주는 모두 기업가치와 무관하게 학연, 지연 등에 따라 요동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가격제한폭 최상단까지 주가가 급등한 이 종목은 일부 사외이사가 조국과 서울대 법학과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엮였다.
대영포장은 지난 2021년에는 윤석열 대통령 관련 테마주로도 묶인 바 있다.
전문가들은 정치 테마주에 섣부르게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조언한다.
대영포장은 골판지 원단 및 골판지 상자 일괄 생산 판매하는 골판지 전문업체로서 업계 상위에 있으며 3중골판지(빠렛트)시장이 수요의 증가로 인한 업계 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상자제조용 골판지원단, 상자 제품 사업부문과 상자용 상품 사업부문, 폐원단 외 기타 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는 설립 이래 골판지 및 골판지 상자를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2023년 3분기 기준 동사를 포함한 8개의 계열회사가 존재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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