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7분 현재 2.61% 내린 13만8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DS단석 주가가 연일 뒷걸음질 치고 있다. 상장한 지 3개월 만에 주가는 고점 대비 30% 수준까지 떨어졌다.
작년 6월 기업공개(IPO) 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해 상장 당일 변동폭을 확대한 뒤로 상장 초기에만 반짝 급등했다가 투자자로부터 외면당하는 상장사가 적지 않다.
DS단석 주가는 작년 12월26일 장중 한때 49만5000원을 기록했다가 3개월 만에 14만2000원까지 하락했는데 상장 후 최저가다. 고점 대비 하락률은 71%에 이른다.
업계 관계자는 "상장 초기 큰 관심을 받다가 쉽게 잊혀지는 새내기 상장사가 적지 않다"며 "이런 흐름이 반복된다면 적정주가 조기 발견 취지가 무색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DS단석의 명칭은 '주식회사 디에스단석'이며 영문명은 'DS DANSUK CO., LTD.'이다.
자원을 생산하고 소비한 후 폐기하는 선형 경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시 재활용하는 순환경제를 체계화하는 친환경 사업을 한다.
사업의 특성에 따라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리사이클, 플라스틱 리사이클 등 3개의 사업부로 운영된다. 바이오연료는 사용처에 따라 차량용(바이오디젤), 발전용(바이오중유), 선박용(바이오선박유)으로 구분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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