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8분 현재 2.48% 오른 11만5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상장기업 52곳이 기한을 넘기도록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서 주가가 급락한 적이 있다.
지난 27일 기준으로 삼부토건·인터로조·아이티센·엔케이맥슨 등은 감사보고서를 내지 않았다.
감사보고서는 기업의 재무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1년에 한번씩 외부 감사기관에 의뢰해 점검을 받는 것이다. 사업보고서와 함께 제출돼야 하기 때문에 주주총회를 앞두고 필수적으로 공시된다.
이와반면 금양은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금양은 합성수지, 고무 등 고분자재료에 첨가되는 화공약품인 발포제 및 발포제 유관제품 제조업체로 1955년 설립됐다.
발포제의 주요 수요처로는 자동차내장재, 상품포장재 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산업 전반이다. 가동률과 원재료 가격변동에 따라 수익성의 영향이 큰 산업으로 부가가치가 높지 않으며 물류비 부담이 크다.
수출비중이 80%를 상회하며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국현지공장 생산 확대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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