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 현재 7.17% 오른 33만6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실리콘 사업 개선으로 내년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실리콘 부문의 흑자 폭 확대로 내년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특히 경쟁사들의 실적 개선 및 가격 인상 움직임을 고려하면 KCC 실리콘 부문 전체적으로 추가 흑자 확대가 예상된다며 실리콘 부문 영업이익은 1분기 27억원에서 2분기 83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봤다.
이와함께 건자재·도료 부문의 견고한 실적까지 추가할 경우 내년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인 5596억원에 달할 것으로 봤으며 현재 주가는 확실히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KCC는 1958년 창사 이래 건축 산업용 자재와 도료, 실리콘 및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종합정밀화학 기업이다.
수익을 창출하는 용역의 성격에 따라 주요 영업부문을 건자재, 도료, 실리콘, 기타 부문으로 구분하고 있다. 건자재부문은 PVC, 석고보드 등이 있으며 도료 부문은 선박용, 자동차용 도료로 구분된다.
이 회사는 건축자재의 내장재 및 보온단열재 대부분 품목에서 동종업계의 선두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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