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여신잔액 13조8500억원 수신잔액 28조3200원
안정적인 성장세 접어든 것으로 판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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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뱅크 내부. 사진 = 토스뱅크 |
[CWN 권이민수 기자] 토스뱅크는 31일 2024년 1분기 경영공시를 공개하며, 지속가능한 혁신의 토대를 탄탄히 다졌다고 밝혔다.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한 토스뱅크는 올해를 연간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는 한편 건전한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혁신과 포용’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지켜나갈 계획이다.
2024년 1분기 흑자 규모는 148억원이다. 전년 동기 당기순이익이 -280억원으로 순손실을 기록했던 것에서 큰 폭으로 흑자 전환 했다.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던 지난해 3분기 86억원 대비 2배 가까이 흑자 규모가 늘었다.
2024년 1분기 말 고객 수는 986만명으로, 전년 동기(607만명) 대비 약 1.6배로 증가했다.
1분기 기준 여신잔액은 13조8500억원, 수신잔액은 28조3200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배, 1.3배 성장했다.
예대율 개선에 따라 24년 1분기 순이자이익은 1759억원으로 전년동기(1120억원) 대비 약 1.6배 증가하고, 여신 규모 성장에 따른 이익 폭도 확대됐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직전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에 접어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자기자본비율 등 건전성 지표는 탄탄하게 구축하고 중저신용자에 대한 포용은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WN 권이민수 기자
minso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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