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7분 현재 0.99% 내린 1만697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85억원 규모의 자사주 50만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총 발행 주식수의 약 3.2%에 해당하는 규모로 소각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 2020년 8월에 이어 두번째 진행되는 것이다.
통상 자사주 소각은 기존 주주들 입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분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 효과로 투자심리를 개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주주친화 정책으로 여겨진다.
아바코는 평판디스플레이 설비 장비를 생산 공급할 목적으로 2000년 1월 16일에 설립됐으며 2005년 10월 1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LC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OLED용 평판디스플레이(FPD) 장비를 생산하고 고객과의 오랜 신뢰 구축과 보유 기술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외에 반도체, 이차전지, MLCC 장비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매출처 다각화에 노력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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