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99% 오른 37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올해부터 2차전지향 제품 공급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신한투자증권이 전망했다.
그 배경으로 2가지를 언급했는데 첫째로는 검사·리페어 장비 종류의 확대다. 2차전지 셀 업체의 검사 방식의 변화와 종류 확대로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두번째로는 고객사의 다변화다. 인텔, AMD 등 반도체 업체들이 글라스기판 도입에 적극적이며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주요 기판 업체들도 글라스기판 부문을 확대하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
또한 장비와 고객사 확대에 따라 2차전지 매출은 3배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1966억원,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6%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하는 규모다.
HB테크놀로지는 1997년 국내 외 LCD 및 AMOLED 검사장비의 최첨단 제품 생산 등을 주 영업목적으로 설립됐으며 2004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LCD 및 AMOLED검사장비, 2차전지 통합외관검사기 등의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장비사업과 Display 백라이트유닛인 도광판, 확산판 제조 및 도광판 Pattern을 가공·판매하는 부품소재사업을 한다.
현재 주요 매출품목은 디스플레이사업부와 2차전지사업, 부품소재로 이뤄졌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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