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분 현재 16.43% 오른 1만4670원에 거래하고 있다.
통신장비 업체인 이 회사가 6G(6세대 이동통신) 시대를 맞아 5G 도입 당시와 같은 호황을 누리고 대장주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나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하며 신규 종목분석을 개시했다.
매수 추천 이유로는 올해 주요국의 5G 경매로 인한 내년 실적 호전 가능성, 삼성과의 관혜 회복과 시스템 장비 공급 가능성, 고출력·저발열 장비 개발과 제품 경량화 성공, 2025~2026년에 걸친 통신장비 호황기 진입 등을 제시했다.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올해 4분기부터로 예상하나 과거 경험상 주가는 빠르게 선반영할 것이라며 연내 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 시 주가는 이미 지난 1월 바닥을 탈피해 대세 상승기로 진입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케이엠더블유는 1991년 1월에 설립돼 1994년 법인전환 후 2000년 3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무선통신장비 전문 제조 기업이다.
이 회사 및 종속회사는 무선통신 기지국에 장착되는 각종 장비 및 부품류 등을 생산, 판매하는 RF사업과 스포츠조명, 실외조명, 실내조명 등을 생산, 판매하는 LED조명 사업을 하고 있다.
당기말 현재 11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 중이며 RF사업은 5G 투자에 따른 수주 선점을 목표로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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